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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가, 연말 이벤트 유혹

연말이 가까워짐에 따라 친구끼리 또는 동료끼리 갖는 식사 자리도 부쩍 잦아지기 시작했다. 지금부터 내년 초까지가 외식업계에선 최대 대목. 사무실 주변의 비즈니스 레스토랑과 패밀리레스토랑,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밀리레스토랑들은 월 초부터 연말연시 특수를 노린 특선 메뉴와 각종 이벤트로 고객 몰이에 나섰다. 각 레스토랑이 제공하는 연말 특별 메뉴와 할인 서비스 등을 꼼꼼히 챙겨 `알짜` 연말 모임을 계획해 보자. ◇크리스마스 특선메뉴 풍성= 바비큐립 전문점 `토니로마스`가 내년 1월15일까지 선보이는 특선 메뉴는 오리지날 바비큐립과 닭가슴살, 새우꼬치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2인용 `로멘틱 콤보` 요리. 5만8,500원의 이 행사 메뉴를 주문하면 추첨을 통해 괌, 사이판 등의 여행권이 제공된다. 일식 돈카스 전문점인 `사보텐`은 31일까지 인기 메뉴 2종과 와인, 맥주 등 2가지 음료, 샐러드를 제공하는 2인용 세트 메뉴를 3만원에 제공한다. 무교점에서는 연말 회식을 겨냥해 시샤모구이 등 정종에 어울리는 안주 메뉴도 새롭게 출시했다. 비즈니스 레스토랑에서도 송년 모임의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여의도 LG트윈타워의 중식당 도리원에서는 연말까지 3대 가족, 또는 여성고객 3명 이상이 방문하면 20%를 할인해주며, 5인 이상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보졸레누보 와인 1병을 제공한다. ◇패스트푸드 업계 신제품 속속= 패스트푸드 업계도 연말연시 특수를 겨냥해 다양한 신제품으로 가족 고객 유치 경쟁에 돌입했다. 롯데리아는 한국적인 메뉴 `버거짱`시리즈를 출시했다. 빵 대신 밥 사이에 불고기를 넣고 김치ㆍ카레ㆍ짜장 등 세 가지 맛의 소스를 첨가해 색다른 맛을 선보인 버거로, 4,000원짜리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소프트콘 교환권이 제공된다. 치킨 전문 패스트푸드점인 KFC는 치킨 징거버거와 고구마 샐러드, 음료로 구성된 새로운 세트 메뉴 `징거 서프라이즈(3,500원)`를 선보였다. 또 파파이스는 통새우와 신선한 야채를 프랑스식 빵에 넣어 만든 `포보이 샌드위치(4,800원)`를 선보이고, 가족과 연인을 위한 세트 메뉴를 구성했다. 피자 전문점 파파존스는 24, 25일에 서울 지역에 눈이 내리면 피자 위에 엑스트라 치즈를 뿌려주는 `스노윙 피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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