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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은 28일 강남구 역삼로 마루180에서 개최한 ‘제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등 총 8팀을 선정,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예의 대상에는 ‘사운드오브트립’팀의 ‘애니스푼’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제2의 청년 정주영’을 찾는다는 취지 아래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고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400여 팀이 참가했고, 지난 3월 전국 9개 지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예선과 해커톤, 9주간의 사업 실행기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결선에는 총 8개 팀이 최종 진출해 일반인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벌이며 실력을 겨뤘다.
대상을 차지한 사운드오브트립팀은 한국 중국 일본 동아시아 및 한자문화권 지역을 타깃으로 현지의 일반 가정식 식사 체험을 제공하는 서비스 애니스푼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점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열정팩토리’ 팀, 우수상에는 ‘오늘내일’ 팀과 ‘엑스바엑스’ 팀 등 총 2팀이 선정됐다. 이 밖에 4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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