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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웨이하이市 "한국기업 환영"

무협과 공동 COEX서 투자상담회 성황한국무역협회는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와 공동으로 10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웨이하이시 무역투자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에는 웨이하이시 쑨소우푸 당서기, 추이위에천 시장과 기업인등 600여명이 참석, 전자ㆍ기계ㆍ건자재ㆍ섬유류ㆍ화공ㆍ수산물 등의 분야에서 교역상담 및 한국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쑨소우푸 당서기는 "웨이하이에 한국기업이 1,000개이상 진출, 3,000명 이상의 한국인이 사업을 하고 있다"며 "한국과 거리가 가까운 잇점을 살려 한국기업과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웨이하이시 전체교역의 47.2%(수출 4억6,000만 달러, 수입 4억9,000만달러)를 차지했으며 지금까지 국내업체들이 총 8억9,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상담회는 11일까지 열리며 무역투자사절단은 인천ㆍ부천시를 방문한후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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