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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엔, 방글라데시 태양광발전사업 수주… “희망의 빛 밝힌다”


IT서비스 전문기업 늘엔은 방글라데시 자말풀 사리샤바리 지역 3MW급 태양광 발전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글라데시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는 늘엔이 그동안 투자해온 해외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에너지 절약조명 교체사업의 결실이다.

늘엔이 수주한 방글라데시 자말풀 사라샤바리 태양광 발전사업은 약 7백만달러(한화 80억원) 규모로, 시설용량 3.0MWh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9월 착공해 11월 준공예정인 태양광발전소는 BOO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 늘엔은 특수목적법인 WK방글라데시 Solar BS&C를 설립해 운영수익으로 투자비를 회수한 뒤 방글라데시 정부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공식적인 국가사업으로 공시한 사업으로, 이것을 신생기업인 늘엔이 수주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전력부족을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해결하기 위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일조량이 6시간 이상으로 매우 높은 발전용량을 기대하고 있다. 국가 정부기관에 임대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조건 역시 눈에 띈다.



이번 협약은 늘엔의 신에너지사업본부 이웅기 부사장을 주축으로 하여 맺어진 결실로, 늘엔은 이번 1차 사업을 기반으로 2차 사업에서는 8MWh, 3차 사업으로는 30MWh 급 발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업추진을 위해 태양광발전 시공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태양광발전사업의 개발, 설계와 시공 및 금융조달, 고효율 조명 교체사업 및 기술자문을 진행할 방침이다.

늘엔의 이웅기 부사장은 “국내 태양광발전사업 및 고효율 조명교체사업을 추진한 것과 동시에 해외사업 역시 중국 및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이번 방글라데시 수주를 기반으로 해외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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