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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첨단기술 산업위주로 외자기업 선별유치

세계 각국의 자본이 쇄도하는 중국이 내년부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기술 산업위주로 외자기업을 선별 유치하기로 했다. 중국 상무부는 27일 내년도 외자유치 방향과 관련, 중국의 산업구조 고도화와 기술혁신에 도움이 되는 외자기업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첨단기술과 서비스업, 환경보호사업이 해당된다. 또 중국내에 아시아 지역 본부나 연구ㆍ개발(R&D)센터, 재훈련센터의 설치를 적극 유도하고 국유기업 개혁과 부실채권정리에 외자기업의 참여를 추진할 방침이다. 올들어 11월까지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계약고 총액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4.4% 증가한 1,35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실제로 이뤄진 투자 금액은 57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늘어났다. 매달 52억달러 이상이 투자된 셈이며, 올해말까지 600억달러 돌파가 확실한 상황이다. 상무부는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면서 중국기업들은 신기술 확보와 글로벌시장에 대한 마케팅 능력이 제고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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