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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투자자로 유명한 조지 소로스(82ㆍ사진)가 12일 42세 연하 여성 타미코 볼튼(40)과의 약혼을 발표했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소로스의 생일이기도 한 이날 소로스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한 인사에 따르면 소로스는 가족과 초대받은 친구들만 참석한 이 파티에서 내년 여름에 결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이애미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은 볼튼은 인터넷 기반 요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번으로 소로스는 세 번째, 볼튼은 두 번째 결혼이 된다. 소로스가 회장으로 있는 소로스자산운용은 그와 가족, 소로스 재단의 재산 250억 달러(약 28조 원)를 관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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