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메이저리거 평균 연봉 43억… LA 다저스 2520억 총액 1위

스포츠업계 선망의 대상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 수입은 얼마나 될까. 메이저리거의 평균 연봉은 일본 프로야구의 거물 타자인 이대호(32)의 올해 연봉(42억원)보다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AP통신은 26일(한국시간) "올해 메이저리그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될 전체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395만(약 42억원)~400만달러(약 43억원)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의 365만달러(약 39억원)보다 8~10% 늘어난 수치다.

구단별 연봉 총액은 류현진(27)이 속한 LA 다저스가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다. 2억3,500만달러(약 2,520억원)로 전통의 '부자구단' 뉴욕 양키스를 제쳤다.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은 최근 "우리는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 그것이 우리의 방식"이라며 "돈이 승리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최고의 선수들을 불러모을 기회는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15년간이나 연봉 총액 1위를 지켰던 양키스는 올해는 2억400만달러(약 2,194억원)로 2위로 밀려났다. 양키스는 대표적인 고액연봉 선수인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올 시즌 전체 출전정지를 당해 연봉 2,500만달러(약 260억원) 가운데 386만8,852달러만 지급해도 돼 돈을 아꼈다. 양키스에 이어 필라델피아와 보스턴이 각각 연봉 총액 3·4위로 조사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