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가 흑자전환 소식에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엔케이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 보다 7.99% 상승한 5,34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엔케이는 장 중 5,68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엔케이의 2·4분기 실적(별도기준)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6% 증가한 616억3,400만원, 영업이익 72억7,600만원(+635.3%), 당기순이익 26억2,200만 원(흑자전환)를 각각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주요 사업인 고압가스용기사업, 선박용 소화장치사업 및 밸러스트 수처리장치사업에서의 고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밸러스트 수처리장치사업은 전년동기대비 73.9%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엔케이 관계자는 “업황 개선, 제품경쟁력 향상 및 신규 사업에 따라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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