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ㆍ중등교원 5,095명 증원

교육부, 청년실업 해소위해

교육인적자원부는 25일 청년실업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초ㆍ중등 교원을 5,095명 증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당선자 2차 워크숍 현안보고를 통해 “교육여건 개선사업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면서 “올해 초ㆍ중등 교원을 5,095명 늘리고 국립대 교원은 256명 늘려 공교육 내실화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또 방과후 교실 보조교사를 내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 5,000명을 채용하고 장애아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육보조원을 2007년까지 4,000명을 채용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내년 국ㆍ공립 유치원에 종일반 전담교사를 1,000명 배치하는 한편 이공계 대학연구소를 지원해 2008년까지 1,700명의 박사급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