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정치권에 입성했고 17대 국회 때 의원회관에 가장 늦게까지 남아 있는 의원으로 손꼽혔고 청와대 수석 때는 사무실에 야전 침대를 놓고 생활할 정도로 성실성을 인정받았다. 청와대 초대 참모진 전원이 교체되는 가운데도 국정의 큰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수석으로 자리를 옮겨 이 대통령의 신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청와대 수석들에게 지급되는 소형차도 마다하고 경차를 타고 다니는 소박한 면도 있다. 부인 오문옥(53)씨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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