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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의 사람들이 본 이재오는 "친서민 생활 몸에 배어 있어 흡인력 강해"

[한국의 新人脈] <4부>차기 대선주자 인맥- 이재오 특임장관

이재오 특임장관을 만나본 사람들은 대체로 "이미지나 소문과 달리 꾸밈없이 친서민 생활이 몸에 배어 있어 흡인력이 있다"고 말한다. "사람 냄새가 나는 그런 삶과 정치를 하겠다"는 그답게 매우 소탈하다. '토의종군(土衣從軍)과 섬김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현장 행정을 중시하고 주민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그의 모습은 서민 자체다. 하루의 느낌을 정리해서 올려놓는 트위터를 봐도 진솔하다. 최근 선보인 90도 인사법은 스스로 자신을 낮추고자 하는 마음이 우러난 결과라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이 장관은 서울 은평구 구산동 23평짜리 단독주택에서 30여년을 살았다. 지금은 고인이 됐지만 17년간 치매를 앓았던 장인을 모시고 살았다. 행사가 있지 않으면 넥타이도 매지 않는다. 카니발 차가 있지만 국민권익위원장 시절부터 지하철로 출퇴근한다. 식사도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단가가 싼 것을 찾는다. 공무원들에게 5,000원짜리 식사를 권해 화제가 된 일화는 유명하다. 김해진 특임차관은 이 장관에 대해 "삶 자체가 서민으로 공평하고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든다는 꿈을 갖고 사람들을 대해 공감을 얻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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