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14.89% 급등한 2,8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강세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1일 출범식에서 "후강퉁 시대를 맞아 국내 유일의 중화권 전문 증권사라는 차별화된 이점을 바탕으로 사장 직속 태스크포스를 가동하는 등 중화권 투자정보와 서비스에 최적화된 증권사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의 모기업인 유안타는 현재 대만 유안타증권을 비롯해 홍콩·상하이 등 중국 현지 시장 분석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중화권 리서치 인력 65명을 갖추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조만간 중국의 경제 및 시황 자료, 중국을 대표하는 100대 기업의 분석 자료도 내놓을 예정이다.
후강퉁은 이르면 27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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