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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직원들 ‘국어 열공 중’

매일 오전 사내 방송 통해 올바른 우리말 사용 교육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한글날을 앞두고 국어 공부에 푹 빠졌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등 4개 지역점 직원들은 요즘 매일 아침 매장 오픈 이전에 실시되는 ‘올바른 존칭쓰기 교육’을 열심히 듣고 있다. 교육은 사내방송을 통해 진행된다.또 직원용 엘리베이터와 각층 게시판 등에도 실제 매장에서 사용된 잘못된 높임말을 바로 잡아 고지해 놓아 직원들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번 국어 교육은‘고객 중심 언어표현’ 사용을 통해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앞장서기 위한 것이라고 백화점측은 설명했다. 이밖에도‘신상,‘간지’,‘착한 가격’등의 은어 사용도 지양하도록 하고 있으며, 직원간에도 경어를 사용하는 등 기본 언어예절 교육도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고객서비스담당 조두형매니저는 “최근 외래어나 줄임말의 표현이 익숙하게 느껴질만큼 올바른 언어표현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며 “고객중심 언어표현 캠페인을 통해 바른 언어 사용으로 우리말 사랑을 실천하고 고객에 대한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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