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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대북 감시태세 강화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20일 서해 연평부대의 해상사격훈련이 종료된 뒤 기자들과 만나 “20일 오후 2시30분 시작돼 오후 4시 4분 종료됐다”며 “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북한의 군사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즉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군은 앞으로도 서북도서를 방어하고, 우리의 영토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군사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훈련은 어떻게 진행됐으며, 동원된 화기와 포탄 발수는. ▦K-9을 포함해 연평부대 편제된 화기가 이번 훈련에 참가했다. 정확한 발수에 대해서는 말씀 드리지 않겠다. -북한군의 동향은. ▦북한군은 사격간에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대비태세를 유지했다. 현재까지 추가도발은 없었다. 우리 군은 모든 가용한 수단 이용해 지속 대북감시태세를 강화 유지하고 있다. -사격훈련간에 우리군의 대비태세는. ▦정보감시자산을 운영하면서 북한 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했고, 합동전력을 포함한 우리 전력이 대비태세 유지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전력이 어떤 상태에서 대비했는지는 자세히 말씀 드릴 수 없다. 합동전력을 운용했다. -군사정전위와 유엔사 대표는. ▦아직 철수하지 않았다. 금일 정전위와 유엔군 대표가 이번 사격훈련을 참관했다. 미군이 철수할지 여부는 북한 군 추가도발 여부 감시가 필요하다면 바로 빠지기 어려울 것이다. 지금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 철수할지는 확정된 바 없다. 그리고 활동은 주한미군 사안이라 여기서 말씀드릴 수 없다. -훈련시 날씨 상황은 어떠했나. ▦안개가 많이 낀 상태였다. 해상 사격을 할만한 조건이 됐기 때문에 2시 30분에 실시한 것이다. -한 시간 반 실시했는데 당초 계획대로 한 것인가. ▦우리가 계획했던 대로 한 것이다. -군사분계선 등의 상황은 어떠한가. ▦전반적으로 서북도서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기타 지역에서의 특이 사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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