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5일 제12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방배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조감도)'을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배3구역에는 용적률 249%가 적용돼 지하3~지상14층 규모의 아파트 5개 동 299가구가 건립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2가구 ▦84㎡ 126가구 ▦106㎡ 22가구 ▦123㎡ 65가구 ▦154㎡ 11가구 183㎡ 13가구 등이다.
방배3구역은 방배로와 남부순환로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가깝다. 구역 바로 옆에는 상문고가 자리잡고 있으며 길 건너편으로 효령대군묘가 있어 생활여건이 쾌적하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동대문구 장안동 291-1 일대 '장안2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도 통과했다. 장안2구역에는 8개 동 466가구가 들어서며 전용면적별로는 ▦59㎡ 129가구 ▦75㎡ 75가구 ▦84㎡ 227가구 ▦112㎡ 35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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