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TV, 드라맥스, Y-STAR 채널을 운영하는 CU미디어(대표 전용주)는 최근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 산하의 채널 AXN과 국내 합작법인 AXN코리아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2011년 3월 한국 내에 AXN 채널을 개국하기로 했다. AXN채널은 시리즈물이라 불리는 미국의 드라마 전문채널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미드의 대표주자인 ‘CSI시리즈’‘로&오더(LAW & ORDER)’ 등을 선보였다. AXN 코리아 대표를 겸직하는 CU미디어 전용주 사장은 “세계적인 글로벌 채널 AXN과의 합작으로 그들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활발한 콘텐츠 교류를 시도할 예정”이라며 “향후 AXN과 공동제작해 글로벌 수준의 자체제작 프로그램 능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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