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담과 Q&A] 아이텍반도체, 61억 규모 토지 매입

아이텍반도체는 공장 확장이전을 위해 61억원 규모의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산업단지 소재 토지(7,122㎡)를 매입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토지 매입은 화성시청으로부터의 승인을 받아야 정식 계약이 체결되는 것으로, 아이텍반도체 측은 추후 취득예정일자를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Q. 공장 확장이전이면 생산량이 추가 확장되는 것인가. A. 생산 확장이 아니라, 라인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기 위한 공장 이전이다. 현재 아파트형 공장이라 한 개의 연결된 라인이 아니라 블럭 단위로 흩어져 있다. 당연히 인원도 많이 필요하고 장비 관리도 힘들어 비효율적인 구조다. 이를 단일 라인 배치가 가능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다. Q. 공장 이전 및 완료시점은 A. 시청에서 허가가 나야한다. 아무리 빨라도 1~1년반쯤 걸린다. Q. 작년에도 283억원을 공장ㆍ설비에 투자했다. 덕분에 전년대비 이익이 감소했는데 A. 당시 설비에 240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2배로 늘려놨다. 풀로 돌아가면 월 3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말했다시피 아파트형 공장이라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 Q. 지분구조를 보면 허엽ㆍ양현수 씨, 프리미어-기술사업화2호투자조합, KTIC 27호 MIC2007-1 중소기업성장중핵화투자조합이 각각 6% 정도씩 지분을 갖고 있다. 어떤 관계인가 A. 허엽ㆍ양현수 씨는 모두 회사 임원이다. 프리미어와 KTIC 꽤 오래전부터 지분 투자한 것이다. Q. 상반기 매출이 114억원이다. 올해 가이던스는 A. 아직 정확한 숫자는 산정되지 않았다. 매출은 작년보다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아무래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Q. 작년 10월 상장당시 공모가가 얼마였나. 오늘 종가가 3,179원이니 차이가 큰데, 감자라도 했나 A. 상장 다시 공모가가 9,100원이었다. 감자는 없었다. Q. 공모가가 너무 높게 잡혔던 것 아닌가 A. 그때는 적정가격이라고 봤다. 하지만 상장 직후부터 IT, 특히 반도체쪽 경기가 너무 꺾였다. Q. 사업내용이 어떻게 되나.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사업으로 되어 있는데 A. 반도체 검사만 한다. 반도체 전체 공정의 가장 마지막 검사 단계다. 삼성ㆍ하이닉스처럼 전 공정을 다하는 곳도 있지만, 중소업체는 대부분 이렇게 따로 한다. Q. 고객사와 비중은 A. 국내 팹리스 업체는 거의 다 우리와 거래하고 있다. 실리콘웍스만 빼고. 주요 고객으로는 LG전자ㆍ아나패스ㆍ넥스트칩ㆍ켐트로닉스 등이 있다. 매출은 한 업체가 20% 넘는 곳이 없이 고르게 발생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