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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포항공대)과 SK에너지가 그린에너지 개발을 위해 힘을 모은다. 포스텍과 SK에너지 기술원은 지난 17일 포스텍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태양전지, 바이오매스, 연료전지 등의 ‘그린에너지’ 관련 기술의 공동 연구와 함께 포스텍과 SK에너지 기술원의 시설과 장비를 함께 활용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 참가한 박상훈 SK에너지 P&T 사장은 “촉매, 공정 등의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SK에너지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포스텍의 만남은 미래 한국의 에너지 기술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하여 그린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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