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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챔피언 가리자"

포스트시즌 개막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챔피언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이 이번 주말 6강 플레이오프로 막을 올린다. 먼저 정규리그 4위 울산 현대가 5위 포항 스틸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22일 오후5시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어 23일 오후2시에는 정규리그 3위 성남 일화가 6위 전북 현대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다툰다. 6강 플레이오프 승자는 오는 26일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고 여기서 살아남은 팀이 정규리그 2위 FC서울과 30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정규리그 1위 수원 삼성과 다음달 3일과 7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챔피언결정전을 벌인다. 챔피언결정전만 1, 2차전을 갖고 나머지는 단판으로 승부를 가리기 때문에 각 팀은 경기마다 사활을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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