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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다우 1.36% 상승 마감

미국 증시는 제조업 지표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주가가 5일째 큰 폭으로 올랐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8.43포인트(1.36%)나 오른 1만2,582.7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19.03포인트(1.44%) 상승한 1,339.67포인트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816.03포인트로, 42.51포인트(1.53%) 올랐다. 이로써 지난 1주일간 다우지수는 무려 648포인트가 상승하면서 5.4%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S&P500은 5.6%, 나스닥은 6.2%의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이 같은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의 주간 단위 상승률은 2009년 7월 중순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오전부터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 밖으로 호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그리스 채무위기가 고비를 넘긴 데 이어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자 시장에서는 경기 회복 가속화에 대한 기대도 확산됐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 지수는 55.3으로 집계돼 전달 53.5보다 상승했다. 이는 51.8로 하락할 것이라던 예상치와는 반대의 결과다.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주가 상승세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톰슨 로이터/미시간대가 발표한 6월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는 71.5로 집계돼 5월 74.3보다 하락했다. 여기에 7월4일 월요일 독립기념일 휴장일까지 3일 연휴에 주식을 채워놓고 휴가를 보내려는 투자자들까지 겹치면서 매수세가 확대됐다 지난달 미국시장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등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고 인텔ㆍ구글ㆍ애플 등 IT 종목들도 강세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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