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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26일부터 화면절반 자막고지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서울·수도권지역의 지상파 아날로그TV 직접수신가구에 디지털전환 자막고지 방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막고지는 화면의 50% 크기로 사실상 시청이 불가능하다. 또 대통령 선거 이후인 12월21일부터는 전체화면 자막방송(상시 가상종료)를 내보낼 계획이다. 방통위는 수도권 약 12만가구 가량이 아직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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