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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에바라] 영광원전에 해수용 수환펌프 공급
입력1999-07-27 00:00:00
수정
1999.07.27 00:00:00
김기성 기자
효성에바라(대표 임철훈)는 오는 2001년 6월 완공 예정인 영광 원자력발전소 5·6호기에 174억원 규모의 해수용 순환펌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5월 영광 원자력발전소 5호기에 펌프 6대를 납품한데 이은 것으로 이달말께 같은량의 펌프 6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수용 펌프는 원자로의 순환수를 냉각하기 위해 많은 양의 바닷물을 끌어들이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번에 납품하는 제품은 100% 국산화로 제작됐으며 국내에서 제작한 펌프 중 최대 용량인 시간당 3만9,000톤의 바닷물을 끌어들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또 펌프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돼 온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회전차와 회전축 등을 수퍼 스테인레스 스틸을 이용해 만들었다.
효성에바라는 효성(67%), 일본 에바라(28%), 미국 플로우서브 등 3사의 합작으로 설립된 펌프전문업체로 산업용·석유화학용·발전소용 대형펌프를 생산하고 있다. /김기성 기자 BSTA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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