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은 7일 경기 성남의 남서울CC(파72ㆍ6,358m)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이창우(19ㆍ한국체대), 김남훈(18ㆍ신흥고)과 동률을 이룬 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파를 지켜내 우승했다.
이창우와 김남훈은 모두 보기를 적어냈다.
2010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낸 이수민은 장학금 300만원과 우승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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