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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11일 오후 용인 기술연구원에서 오산시 고등학생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로 멘토링 수업과 ‘그린사이클’ 캠페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수업에서 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 연구원들이 화장품 개발과정에 대해 강의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에서 테스트용으로 사용한 뒤 남은 색조화장품을 재활용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그린사이클’ 캠페인 예술체험도 진행됐다. 화장품을 재활용한 예술 작품은 오는 3월부터 두 달간 진행되는 ‘아모레퍼시픽 그린사이클 전시회’에서 전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산 시민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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