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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던 국제유가 하반기 반등론 ‘솔솔’

바닥 모르고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올 하반기에는 변화의 조짐을 보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월례보고서에서 “가격 추세가 올 하반기에는 바뀔 것임을 예고한다”고 주장했다.

IEA는 “유가 바닥을 점치기 쉽지 않지는 않지만 투매가 반작용을 가져올 것”이라며 “유가 회복이 임박하지는 않았을지 모르지만, (머지않아) 그 추세가 바뀔 것임을 보여주는 조짐이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시장 수급) 재 균형이 시작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북해산 브렌트유 3월 인도분은 이날 장중 한때 2.49 달러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 3월 인도분은 95센트 하락한 47.20달러에 거래돼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코메르츠방크의 카르스텐 프리치 선임 석유 애널리스트는 이코노믹 타임스에 “유가가 지난 몇 주 급락하고 나서 반등 태세를 갖추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올 하반기에는 괄목할만한 가격 회복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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