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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외이사들, 中사업 현장서 직접 점검
입력2004-07-04 19:18:58
수정
2004.07.04 19:18:58
LG전자 사외이사들이 국내는 물론 중국으로 적극적인 현장 점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사외이사들이 국내ㆍ외 사업현황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6월29일부터 7월3일까지 중국법인 및 유통시장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외이사가 회사 경영 현황을 파악,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창원 사업장 방문에 이어 두번째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 회사 사외이사 4명은 톈진ㆍ베이징ㆍ난징 법인을 방문, 중국사업 현황을 보고 받았다. 특히 베이징에서는 가전ㆍ정보통신 전문 매장인 ‘따중(大中)’을 찾아 LG전자의 제품 판매 현황과 시장 반응을 살피기도 했다.
한편, LG전자는 앞으로도 사외이사들이 국내외 IR행사 참석, 주요 해외사업장 방문 등을 통해 회사 경영에 적극 참여하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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