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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佛다쏘시스템 R&D센터 들어선다

대구경북자유구역청 출범후 첫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세계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시스템의 연구개발(R&D)센터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설립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오는 21일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쏘시스템과 이 회사의 조선 R&D센터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국제문화사업지구(계명대 대명캠퍼스)에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DGFEZ는 지난해 8월 출범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기업 외자유치에 성공하게 됐다. 다쏘시스템은 3D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의 기획ㆍ설계ㆍ생산ㆍ판매ㆍ관리ㆍ폐기 등 전 과정에 적용되는 PLM(제품수명주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다쏘시스템은 한국이 조선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데다 인근 울산ㆍ거제ㆍ부산 등에 조선회사가 입지하고 있으며, 특히 대구가 소프트웨어 개발분야 고급 R&D인력이 풍부해 미국에 있던 조선 R&D센터를 대구로 이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세계 27개국에 124개 지사를 두고 있는 다쏘시스템은 지난해 기준 13억4,000만 유로(약 2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매출액 대비 23%가량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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