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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몽골 자원시장 캐자"

포스코가 몽골에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몽골과의 자원 협력 구축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9일 몽골 현지에서 사무소를 설립하고 포스코 패밀리 차원에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자원 관련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포스코경영연구소는 지난 8일 몽골 자원에너지부와 석탄자원 부가가치 제고 사업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인해 포스코는 몽골이 보유하고 있는 석탄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코크스와 석탄 청정에너지 개발 노하우를 몽골에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석탄 청정 에너지 사업은 몽골 내 풍부한 석탄자원을 청정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의 만성적인 공기오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의 한 관계자는 “몽골은 철강 원료와 고가광물 개발에 있어 잠재력이 큰 세계적인 자원 부국”이라며 “현지 사무소는 몽골에서 포스코 뿐만 아니라 포스코 패밀리사가 현지에서 사업을 벌일 수 있는 첨병 역할을 해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10일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현지 철강사인 퉁화강철집단과 지린성 가공센터 설립에 대한 합작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합작투자로 두 회사는 중국 지린성 후이난현 경제개발구역에 연간 생산능력 20만톤 규모의 가공센터를 건설, 동북3성내 자동차사향으로 포스코와 퉁화강철철강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분은 포스코가 60%, 퉁화강철집단이 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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