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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35만 '메가시티' 탄생 눈앞

성남시의회, 광주·하남과 통합 의결… 7월 출범


경기도 성남시의회가 22일 광주시ㆍ하남시의회에 이어 세 도시의 통합안을 의결함으로써 수도권에 서울보다 크고 울산보다 인구가 많은 '메가시티'가 탄생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곧 세 지역 대표들로 통합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5일 국회에 제출한 '지방자치단체 통합 및 지원 특례법'에 따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을 선출해 7월에 통합시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통합 성남ㆍ하남ㆍ광주시는 면적이 665.8㎢로 서울(605.3㎢)보다 넓고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35만명으로 울산광역시(111만명)보다 많다. 특히 판교신도시와 하남 보금자리주택 입주가 마무리되면 인구가 153만명으로 광주광역시(143만명) 및 대전광역시(148만명)를 제치고 서울ㆍ부산ㆍ대구ㆍ인천에 이은 국내 5대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통합시를 성남의 정보기술(IT)과 광주의 전원, 하남의 레저를 결합해 수도권 동남부의 명품 성장거점 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우선 통합 이전 교부세액 보전과 특별교부세 등으로 총 3,429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며 비용절감 및 편익도 모두 2,620억원가량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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