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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연봉 3,000만원 수준 30대 인재 선호

국내 중소기업들은 연구ㆍ기술 및 생산ㆍ품질 분야에서 4~10년 미만의 경력을 가진 연봉 3,000만원 수준의 30대 인재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5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들이 지불을 희망하는 연봉수준은 3,000만원 내외(31.9%)가 가장 많았고 이어 2,000만원 내외(25.0%), 4,000만원 내외(16.9%)의 순이었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채용 희망 직종은 연구ㆍ기술직(25.1%)과 생산ㆍ품질관리직(21.8%)이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사무ㆍ관리직(21.5%)과 영업ㆍ마케팅직(18.3%)이 뒤를 이었다.

채용 희망 경력조건으로는 4~10년 미만(31.7%), 신입(27.3%), 1~3년(15.4%), 10~15년(9.2%) 등의 순으로 답했다.



채용 희망 연령대에 대해 중소기업 10곳 중 6곳(59.5%)이 20ㆍ30대의 채용을 원해 40ㆍ50대(24.4%) 채용 응답률보다 2배 이상 높았다. 30대(36.9%)의 채용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22.6%), 40대(15.4%) 순이었다.

한편 중소기업들은 직원을 채용할 때 신입사원은 성실성ㆍ책임감 등 ‘인성’을 경력사원은 기술과 전문성 등 ‘역량’을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 정부의 정책과제로는 ‘고용창출ㆍ성장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38.4%), ‘규제ㆍ부담 축소’(25.0%), ‘노동시장 유연화’(7.7%)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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