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무(1개)는 급식물량 증가로 전주보다 720원(33.2%) 오른 2,890원에 팔렸다. 배추(1포기)도 지난주 대비 180원(6.9%) 비싼 2,780원, 감자(1kg)는 90원(5.8%) 오른 1,650원에 거래됐다.
반면 출하가 전국적으로 이뤄진 대파(1단)는 지난주보다 60원(2.8%) 내린 2,070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과일은 품목별로 다른 등락세를 보였다. 토마토(4kg)는 높은 온도와 잦은 비로 생육이 부진해 지난주 대비 4,600원(38.7%) 오른 1만6,500원에 팔렸다. 반면 참외(3kg)와 복숭아(4.5kg)는 전주 대비 각각 600원(4.8%), 2,000원(5.1%) 내린 1만1,900원, 3만7,500원에 거래됐다.
축산물은 한우 등심(1++등급, 100g)이 전주보다 200원 오른 9,100원에 팔린 것을 제외하고 가격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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