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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업협회 간담회

인터넷기업협회 간담회인터넷기업 '지방거점화' 추진 인터넷업계가 지역별로 산업특구 조성 등을 통해 전략 업종을 집중 발굴·육성해나가는 한편 아시아시장 공략도 본격화해나가기로 했다. 또 인터넷분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력풀 네트워크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李今龍, WWW.KINTERNET.ORG)는 2일 팍스넷 등 14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방안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협회는 인터넷 산업 육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인터넷기업 지방 거점화(가칭E-PARK)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9개도·5대 광역시별로 인터넷산업특구를 설치, 강원도 관광·전북 문화 등의 형태로 인터넷산업을 전략적으로 집중육성한다는 계획 아래 세금감면 등 각종 지원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 협회는 각 지자체와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또 아시아시장 선점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 아시아 허브(HUB) 구축」 전략에 따라 해외 진출 인터넷기업이 현지에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해외 주재 정부기관이 축적한 각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지원책도 요청했다. 협회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력풀 네트워크인 「세계 한국인 대학생 인턴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이들을 인턴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턴 유학생들에게는 근무시간 만큼 병역특례를 주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 벤처밸리 일대에 산재해 있는 적정규모 이상의 회의실로 오피스 풀(POOL)을 구성, 소규모 인터넷 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기업 IR, 세미나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입력시간 2000/06/02 19:1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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