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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보험판매왕] 현대해상 최윤곤, 두아들도 같은길 '보험가족'


[2008 보험판매왕] 현대해상 최윤곤, 두아들도 같은길 '보험가족' 김영필 기자 susopa@sed.co.kr “보험 명인(名人)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2007년 현대해상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리점 부문 대상을 받은 서울 영등포지점 영등포제일영업소의 최윤곤(66)씨는 이렇게 자신의 다짐을 밝혔다. 최씨는 보험 영업을 천직으로 여긴다. 그의 보험 사랑은 유별날 정도다. 그래서 두 아들에게도 보험영업을 권유해 설계사로 전직하게 만들었다. 그는 지난 38년 동안 보험업에 종사했다. 이 과정에서 대상은 3번이나 수상했고,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손에 꼽을 만한 주요 수상실적도 12회에 달한다. 그가 올린 연간 매출액만도 52억원에 이른다. 최씨는 지난 70년 보험회사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영업소장, 지점장을 거친 후 아직도 왕성한 보험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잠시 외도한 적도 있었다.학원을 경영했었지만 사고로 다친 학생이 보험회사로부터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을 목격한 후 다시 보험업계로 돌아왔다. 보험 설계사의 빈약한 설명과 가입자의 사소한 실수로 또 다시 이런 피해자가 나와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유아교육기관 전문보험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최씨의 보험 사랑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는 늘 “보험은 사랑의 실천이며, 우리의 행복을 지켜주는 사회적 제도”라며 보험 전도사 역할을 자처한다. 지난 2003년에는 안정된 직장생활을 하고 있던 큰 아들을 설득해 보험영업에 뛰어들게 했다. 보험은 전망도 밝고 사회에 공헌하는 측면이 크다는 점을 차근차근 설명했다. 또 2004년에는 사업을 하고 있던 둘째 아들에게도 보험 영업을 권유했다. 그 결과 아버지와 두 아들이 모두 보험 영업을 하는 ‘보험 가족’을 만들었다. 최씨는 새벽 4시면 일어나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컴퓨터 앞에 앉아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며 교감을 시도한다. 그는 “보험영업에서 성공하려면 고객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만족스러운 보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를 위해 지금도 꾸준히 법률 지식을 쌓는 등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그는 자신이 주력하고 있는 유아교육기관 보험시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유아교육장학회’를 설립한 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신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해준 유아교육기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보육비를 지원한다. 최씨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험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보험 명인(名人)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보험설계사, 멀티 플레이어로 변신하다 • 삼성생명 예영숙FP • 금호생명 이경미FP • 녹십자생명보험 황숙희FP • 대한생명 정미경 매니저 • 신한생명 김은숙 FC • 그린화재 이상길 부남대리점 대표 • 교보생명 강순이FP • 메트라이프생명 김수진 FSR • 동부생명 박원규FP • 동부화재 김인섭·방순옥 • 현대해상 최윤곤 • LIG손해보험 김영옥·송옥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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