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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무더운 열기를 레이싱과 록으로 더 뜨겁게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오는 8월3일 강원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열린다. 이번 경기는 불꽃 튀는 레이싱과 함께 신나는 록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풍성해 ‘나이트 레이스 위드 록(Night Race with Rock)’으로 불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마치 포뮬러원(F1) 싱가포르 그랑프리처럼 야간에 화려한 조명을 켜고 레이싱을 펼친다.
나이트레이스에 맞춰 레이싱카 외관은 화려하게 꾸며진다. 화려한 야광부터 반사스티커, 팀 컬러 LED 등 차량들을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야간레이스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6200㏄의 스톡카(Stockcar)들이 굉음과 함께 순위를 다투는 슈퍼6000 클래스, 자동차 3사의 격전지인 GT 클래스(1600㏄초과 5000㏄이하) 그리고 프로드라이버의 등용문 넥센N9000 클래스(1600㏄), 크루즈 원메이크 레이싱 벤투스 클래스 등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메인으로 총 100여대가 넘는 차량들이 나와 다양한 경주를 펼친다.
특히 ‘나이트레이스 위드 록’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록 밴드들이 분위기를 띠운다. 강력한 록 사운드를 자랑하는 ‘브로큰 발렌타인’, 동갑내기 4인조그룹으로 2000년 결성돼 KBS 탑 밴드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열렬한 호응을 얻은 관록의 그룹 ‘트렌스픽션’, 최고의 악동그룹 ‘슈퍼키드’, 강렬한 라이브를 자랑하는 ‘포스트 패닉’ 등 신나는 록 공연이 태백의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다.
경기당일 강원도 태백서킷과 서울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슈퍼레이스 티켓을 인터넷 구매사이트 옥션에서 구입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슈퍼레이스 홈페이지(www.superrace.c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슈퍼레이스 홈페이지)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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