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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 29일 차기 회장 추대해

두산 박용만ㆍ대성산업 김영대 회장 '2파전' 예상돼

29일 서울상공회의소가 신임 회장 추대 절차에 돌입한다.

서울상의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6명의 부회장이 참석하는 회장단 회의를 열어 현재 공석인 회장 선출 문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서울상의는 이날 회의에서 차기 회장을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상의 회장은 주요 기업 총수나 경영자인 부회장 중에서 추대되는 게 관례인데 현재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내정자는 내달 12일 열리는 서울상의 의원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서울상의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는 지금까지 관례에 따라 내달 21일 대한상의 의원총회를 거쳐 대한상의 회장으로도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회장은 2015년 3월까지 중도 사퇴한 손 전 회장의 잔여임기 1년7개월 가량을 채우게 된다.

손 전 회장은 2005년 11월 회장직을 맡아 두 차례 연임하며 8년 가까이 재임하다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된 뒤 CJ그룹의 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으면서 지난 9일 물러났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으로 2차례까지 연임할 수 있으며 전임자의 잔여임기는 6년의 임기 연한에 포함되지 않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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