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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과 대원건설이 이달 중 분양 예정인 파주 교하신도시 '캐슬&칸타빌'은 매머드급 단지 규모와 더불어 지구 내에서 가장 뛰어난 호수공원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다. 이 단지는 전체 2,190가구로 롯데건설과 대원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아파트다. 주택형(전용면적 기준)은 ▦59㎡형 198가구 ▦84㎡형 1,000가구 ▦101㎡형 300가구 ▦118㎡형 530가구 ▦133㎡형 162가구 등으로 지하 2층, 지상 20~30층 22개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동문건설이 파주 교하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가 호수공원과 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프리미엄만도 최고 1억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캐슬&타빌' 역시 청약 이후 프리미엄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 단지는 가온호수와 직접 맞닿아 있어 호수조망권이 지구 내에서 가장 뛰어난 단지로 꼽힌다. 또 일반상업지구와도 접해 있는데다 학교부지와도 맞닿아 있다. 조망ㆍ생활ㆍ교육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셈이다.. 단지 배치에도 이 같은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101㎡형 B타입과 118㎡형 B, 133㎡형 등 중대형 주택형을 호수 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집중 배치했다. 반면 59㎡형과 84㎡형 등 중소형아파트는 단지 중앙부와 학교 부지 쪽에 자리잡고 있다. 윤상영 분양소장은 "단지 규모가 파주 신도시에서 공급된 단지 중 가장 큰데다 중대형은 호수 공원이 정면으로 조망이 가능해 분양 이후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대형 위주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개별 주택형 내부에는 다양한 인테리어를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모든 주택형 내부 벽을 대리석과 아트월 형태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단지에는 5,770㎡에 달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서며 단지 입구에 유치원도 함께 세워진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파주시와 경기도가 경의선 야당역 설립을 검토 중이며 제2 자유로가 오는 2010년 개통 예정이어서 전철과 승용차를 이용한 서울 출퇴근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가 주택형에 따라 900만~1,100만원선에 책정됐다. 취득 후 5년간 양도세가 100% 감면되며 전용 85㎡ 초과 주택형은 계약 후 1년이 지나면 자유롭게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있다. 2012년 7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13일 일산신도시 마두역 인근에서 문을 연다. (031)90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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