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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순위 38위 고려개발, 워크아웃 신청

대림산업의 계열회사인 시공순위 38위 건설업체 고려개발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했다. 고려개발은 1일 “신용등급 하락으로 유동성 부족이 확대됨에 따라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고려개발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100대 건설사 중 법정관리 또는 워크아웃을 신청한 건설사는 25개로 늘었다. 고려개발은 용인 성복 사업을 ‘관리형 토지신탁’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국민은행, 외환은행, 농협으로 구성된 용인성복 PF 대주단에 ▦금리간면 ▦3년 만기 연장을 요청했지만 최종 합의에 실패했다. 용인 성복 사업 등 미착 사업지에 대한 과도한 이자비용, PF만기 연장지연으로 비롯된 신용등급 하락과 선수금 축소, 미수금 회수 부진 등으로 유동성 부족이 확대돼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됐다. 고려개발 관계자는 “고려개발이 현재 수행중인 공사는 대부분 관급 토목공사로 향후 공사 진행은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통해 성공적인 워크아웃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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