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프 ‘지존’ 신지애의 음반(사진)이 오는 8일 발매된다. ‘신지애-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라는 제목으로 출시되는 첫 솔로 앨범은 기독교를 대중에게 전파하는 음악 장르인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으로 총 15곡이 수록됐다. 성악가가 꿈인 동생 지훈(14)군도 음반 제작에 참여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신지애의 아버지 신제섭(50)씨는 딸의 골프 인생과 가족 이야기를 담은 책 ‘파이널 퀸 신지애-골프로 비상하다’를 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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