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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화성.태안지구 택지개발 본격화

16일 대한주택공사는 이달초 24만6,000여평에 달하는 화성·태안택지개발지구의 개발계획 변경및 실시계획승인 신청을 경기도에 제출했으며 이달중 승인이 나면 곧 바로 지구조성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공은 토지보상, 대지조성 등의 과정을 거쳐 2001년초부터 일반수요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성태안택지개발지구=수원과 오산시의 중간지역인 화성군 태안읍 병점리·진안리 일대 24만6,000여평에 조성된다. 지구 북측에서 국도 1호선이 바로 연결되며 지방도 343호선이 지구를 동서로 가로지른다. 343번 지방도를 이용하면 북수원의 대표적인 주거단지인 영통지구까지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와 기흥IC도 10~20분이면 연결된다. 서울 강남까지 1시간 가량 걸릴 듯. 지구내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린공원 2개소 등 공원 3만2,225평을 조성한다. 택지개발지구인 만큼 학교 상업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충분히 갖춰진다. ◇아파트 공급은 2001년부터=화성·태안택지개발지구에는 아파트 6,955가구와 단독주택 103가구 등 총 7,058가구가 건립된다. 아파트 평형별로는 전용 18평 이하 3,045가구 전용 25.7평이하 2,055가구 전용 25.7평 초과 1,845가구다. 주공은 전체 9개블록중 6개 블록에 임대아파트와 전용 25.7평이하 소형 아파트 5,110가구를 자체 공급한다. 나머지 3개 블록은 민간주택업체에 택지를 공급, 중대형 1,845가구를 분양토록 할 계획이다. 주공은 2001년부터 일반수요자를 대상으로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며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당 350만~370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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