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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KEB하나은행, ‘청년희망펀드’ 가입행사 개최


[앵커]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 구직난에 정부가 시중은행 5곳과 손잡고 청년일자리 해결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펀드’ 조성에 나섰는데요.

유명인사들도 오늘 시중은행을 찾아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행사에 뜻을 모았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어제 KEB하나은행을 필두로 오늘은 KB국민·신한·우리·농협 등 4개 시중은행서도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 모집에 나섰습니다.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희망펀드 1호에 가입한데 이어 각계 유명인사들도 청년 일자리 해결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오늘 골프여제 박세리 선수와 스포츠 영웅 허정무 축구협회 부회장은 서울 명동의 KEB하나은행 영업점을 찾아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습니다.

[인터뷰] 배정식 팀장 / KEB하나은행 신탁부



“요즘에 젊은이들 취업문제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지 않습니까. 특히나 공익신탁을 통해서 다른 분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하는 기회를 마련했구요. 박세리선수나 허정무 감독님 모셔서 우리가 힘들때 힘을 줬던 분들하고 같이 화이팅을 해보자 이런 취지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행장등 그룹관계사 CEO 11명도 영업점을 찾아 청년희망펀드에 솔선수범해 가입하는 등 정부의 청년 지원사업에 뜻을 보탰습니다. 김회장은 이날 1,000만원의 일시금을 청년희망펀드에 낸데 이어 연봉 자진 반납분의 절반도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기부했습니다.

‘청년희망펀드’는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 구직난을 지원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5개 시중은행지점을 방문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기부금의 15%, 기부금이 3,000만원이 넘을 경우는 25%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서는 KEB하나은행중 옛 하나은행 지점은 오늘부터, 옛 외환은행 지점은 24일부터 기부할 수 있고 나머지 4개 은행은 오는 30일부터 기부할 수 있습니다.

기부금은 청년희망재단을 통해 졸업 후 1년 이상 취업하지 못했거나 아르바이트 등 비정규직으로 1년 이상 취업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쓰입니다. 서울경제TV 정하니입니다.

[영상취재 장태훈 /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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