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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열풍에도 통합민주당 후원당원 급증
입력2007-08-02 19:13:31
수정
2007.08.02 19:13:31
중도통합민주당이 최근 소속 의원과 광역단체장들의 집단탈당 사태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달 당비를 내는 후원당원은 크게 늘고있어 바닥민심의 동향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통합민주당 사무처가 2일 집계한 후원당원 현황에 따르면 제3지대 대통합신당 합류차 김효석 이낙연 김홍업 의원, 박광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이 탈당을 결행한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323명의 후원당원이 동반 탈당했으나 같은 기간 호남을 중심으로 1,565명이 후원당원으로 새로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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