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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곡물 파동 긴급 회동 실효성 의문

시장 "권고 이상 기대 난망..원자재 시장 개입 불가능"

佛 관리 "곡물 수출통제 재발 방지 등 예방책 마련이 목적"

곡물 값 폭등에 대처하기 위해 개최되는 주요 20국(G20) 긴급 포럼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하고 있다.

13일 로이터에 따르면 ‘과연 현실적 방안이 나오겠느냐’는 회의론이 시장에서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세계은행에서 일하다 스위스 세인트 갤런대 국제경제학 교수로 옮긴 사이먼 에버넷은 로이터에 "곡물 값 폭등에 대한 말 이상의 행동은 G20으로부터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옥수수 값 파동과 관련해 미국이 에탄올 의무 생산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라는 요구가 유엔 등에서 나오지만 이것 역시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와 관련, 프랑스 관리는 "(포럼의) 목적은 상황의 긴박성을 부각시켜 곡물 수출 통제 같은 일방적 조치가 (또다시) 취해지는 것을 미리 방지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프랑스는 올해 G20 의장국인 멕시코와 함께 오는 9월 말이나 10월 초에 긴급 포럼을 개최해 급등하는 곡물 가격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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