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9월 '이달의 기능 한국인'에 임용택(57ㆍ사진) 현진기업 대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임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상하수도 수질 개선ㆍ관리 등 국내 수처리 분야의 기술개발을 이끌며 27건의 특허를 보유한 전문기술인 출신 최고경영자(CEO)다.
국내 최초로 '계곡물을 이용한 무동력 여과장치'를 개발해 산간ㆍ도서 지역의 물 문제 해결에 이바지했다. 광촉매 오존을 이용한 바이러스 살균장치와 염소투입기 등 다양한 물 관련기술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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