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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Peak&Bottom]진로발효, 소주 칵테일 수혜 전망에 신고가

진로발효(018120)가 소주 칵테일 전쟁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요 주류업체들이 소주 칵테일 시장에 뛰어들면서 주정수요도 따라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진로발효는 지난 2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대비 8.97%(3,600원) 오른 4만3,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4만4,4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주 칵테일 시장은 지난 3월 ‘순하리 처음처럼’의 출시와 함께 시작됐다”며 “지난 달 무학의 ‘좋은데이 컬러시리즈’와 ‘금복주의 상콤달콤순한참 소주’가 출시되면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 연구원은 “무학의 좋은데이 컬러시리즈의 전국 판매와 하이트진로의 추가 참전이 진행되면 소주 칵테일 시장은 더 빨리 성장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주정산업 1위 기업인 진로발효는 소주 칵테일 전쟁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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