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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 혼조세

미국 노동부는 18일(현지시간) 7월 둘째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2만4,000건 줄어든 33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4만5,000건이었던 시장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지난 5월 이후 두 달만의 최저치다.

다만 실업수당 연속 신청자수는 2주일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며 고용지표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이 건수는 311만4,000건을 기록하며 302만3,000건이던 이전치는 물론, 시장 예상수준(295만9,000건)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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