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일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날 모범직원 표창을 전달했으며, 화환대신 쌀을 받아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각 팀별로 취합한 사무용품을 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4일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창립 16주년 기념 조찬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조찬포럼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창조경제와 중소기업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한 청장과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 대표들 간의 정책 간담회도 열린다.
경기중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7년 7월1일 설립했다. 설립 당시 29명으로 출발했던 경기중기센터는 현재 5본부 20개 부서 130명의 대거 조직으로 성장했다.
또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조직 강화에도 힘쓴 결과 전 세계 5개국 6개소의 해외비즈니스센터(GBC)와 3개소의 섬유마케팅센터(GTC)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기반 강화를 토대로 1997년에 483개사에 불과했던 지원기업이 지난해 1만4,600개로 늘어났다.
경기중기센터는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31개 도내 기관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최고 CEO로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홍기화 대표는 “지난 16년 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속에서 중소기업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변화와 혁신으로 폭넓고 깊이 있는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대표 지원기관으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