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문을 연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간 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소사원시선 전철역이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입지와 착한 분양가가 지역내 실수요층과 투자자 모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4층, 지상 38~47층 아파트 9개동 1600가구와 지상 23층 오피스텔 1개동 440실 등 총 2040가구로 구성된 초대형 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A 175가구 ▲59㎡B 82가구 ▲59㎡C 45가구 ▲74㎡A 308가구 ▲74㎡B 153가구 ▲74㎡C 114가구 ▲84㎡A 362가구 ▲84㎡B 138가구 ▲84㎡C 223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18㎡A 132실 ▲18㎡B 44실 ▲18㎡C 44실 ▲22㎡A 132실 ▲22㎡B 44실 ▲22㎡C 44실 등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아파트가 915만원대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3.3㎡당 465만원으로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 잔금 40%의 조건이다.
아파트의 경우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과 20일 각각 1·2순위 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은 19~20일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9의 5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1800-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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