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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FOMC 회의록 앞두고 나흘째 하락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7월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하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나흘째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70.73포인트(0.47%) 떨어진 15,010.74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9.77포인트(0.59%) 낮은 1,646.0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3.69포인트(0.38%) 내린 3,589.09를 각각 기록했다.

오는 21일 나오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7월 FOMC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투자가들이 일단 지켜보자는 태도를 보인 탓이다. 7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되면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나 규모에 대한 단서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이날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3%에 근접하면서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는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오는 22일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하는 연례 통화정책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도 시장의 관심 대상이다. 다만 올해는 벤 버냉키 연준 의장 등이 참석하지 않아 시장의 관심이 예년만큼 높지 않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버냉키 의장 후임으로 유력시되는 재닛 옐런 연준 부의장이 참석하지만, 연설 일정은 없으며 다른 유력 후보인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형욱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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