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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물가 6개월 만에 하락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짐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경기부양 정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3%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사전 전망치인 0.2% 하락을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CPI 상승률이 전월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1.8% 상승해 예상치인 1.9% 상승보다 낮았다.

품목별로는 에너지 가격이 4.1% 하락했으며, 가솔린 가격은 7.4% 급락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으나, 시장 전망치(0.2%)는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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