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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COO~L한 냉감소재가 대세… 더위 잡고 멋도 챙기자

흡습에 방풍·방수·자외선 차단까지

여름철 맞아 기능성 소재 제품 봇물

5월 중순 벌써부터 초여름 기온이 시작되면서 아침부터 반팔 옷을 꺼내 입어도 무방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더운 날씨에 덥다고 선풍기와 에어콘에만 기대 실내에만 있을 수 없는 노릇. 아웃도어 액티비티는 사계절 계속되는 만큼 계절마다 최적화된 아웃도어 제품을 선택하면 계절을 100배 만끽할 수 있게 마련이다. 더욱이 기능성 소재를 통해 급격한 체온 변화를 막기 때문에 옷을 잘 챙겨 입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방풍, 보온 기능이 충실한 제품으로 추운 겨울을 났다면 무덥다는 이번 여름은 체온을 낮춰주고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최대한 시원한 여름을 나도록 하자.

특히 여름에는 습기는 없애고 땀은 금방 마르고 입어서 더욱 시원하면서 지속적인 상쾌함을 유지하는, 여기에 최대한 열을 덜 흡수하면 자외선도 막아주는 소재를 잘 살펴보고 선택하면 좋겠다.

재킷은 가볍게 입고 벗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부피감이 적어 보관이 쉬운 것이 중요하다.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나 비와 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제품이 제격이다. 한 벌로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컨버터블 제품도 눈여겨 볼 만하다. 탈부착이 가능해 재킷 또는 베스트로, 긴바지 또는 반바지로 연출이 가능해 변덕스러운 여름철 산속 기후에 대비하기 좋다.

티셔츠는 가볍고 흡습속건 능력이 뛰어난 쿨맥스 소재나 쿨 앤 드라이 소재, 메시 소재를 선택하면 어떨까. 이들은 피부로부터 배출된 땀을 신속히 밖으로 빼내 상쾌함을 오래 유지시켜 준다. 여기에 하의로 신축성과 착용감이 좋은 바지를 매치하면 안성맞춤이다.

아웃도어 영역은 요트, 수영, 워터파크 등 여름 스포츠 액티비티까지 확장됐다. 여름철 무차별적인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손상을 입고 노화가 더욱 진행되기 마련. 특히 바닷물로 옷이 젖게 되면 자외선이 그대로 투과되므로 자외선 차단제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아예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아웃도어 웨어를 활용하는 것도 현명하다. 올 시즌에는 소재 자체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유브이 컷' 티셔츠, 재킷, 반바지 등이 다양하게 나왔다.



슈즈는 역시 패션의 완성. 요즘에는 슈즈에 의상을 맞춰 입는다고 할 정도로 슈즈가 패션의 화룡점정이다. 수상 활동이 많은 만큼 물에 젖더라도 쉽게 말릴 수 있거나 발에 땀이 차지 않아 편안하고 시원한 아쿠아 슈즈도 쏟아지고 있다.

아쿠아 슈즈는 산·도심을 아우르는 기능성을 갖춘 데다 워낙 디자인도 세련되게 나와 잘만 고르면 일상이나 휴가지에서 모두 멋스럽게 활용할 수 있다.

이미 아웃도어와 타운웨어간의 경계가 무너져 여름 아웃도어 제품은 스포티한 시티웨어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일반 캐주얼 제품 보다 체온을 낮추고 뽀송한 착장감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기능성 제품인 만큼 심플한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해 믹스매치하면 아웃도어 브랜드라는 생각을 잊게 한다. 활동이 편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만들기 위해 가능한 얇은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카고 스타일의 반바지를 매칭하면 스타일리시한 시티룩이 나온다. 김지혜 라푸마 CD(Creative Director)는 "최근에는 날씬해 보이는 슬림핏 라인과 화려한 무늬와 색상으로 디자인된 아웃도어 의류가 대거 등장해 기능성과 패션성을 함께 잡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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